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WCS) 2022'에 참석해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를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역설했다. 이 회의에는 세계 유명 90개 도시 정상(시장)들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오 시장은 연설에서 "600년이 넘는 수도의 역사를 가진 서울은 매력적인 도시"라며 "오랜 왕조의 유산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고 K-팝과 K-뷰티 등 한류 소프트파워의 중심이 되는 감성 넘치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을 누구나 투자하고 싶은 글로벌 선도 도시와 '약자 동행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누군가는 소외받는 짙은 그늘이 생겼다"며 "그래서 지금 서울시 모든 정책은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 예로 '안심소득' 복지시스템과 공정한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서울런' 프로그램, 임대주택에 차별과 소외를 없앤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 등을 소개하고 2023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미래 서울의 청사진과 시민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공유하자며 세계 시장들을 초대했다. 이 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열린다.
회의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에서도 "인류는 도시 생활 패러다임 전환의 변곡점 위에 서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감염병,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더 이상 이전의 도시 생활 공식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화두를 던진 뒤 서울시의 '사람을 향하는 디지털 연결'과 '세계와 연대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 목표는 사람 간 연결에 대한 보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기조 아래 시공간 제약 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 세계 도시 최초의 '메타버스 서울', 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통정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등 서울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탄소중립과 관련해 "도시와 국가를 넘어 지구라는 한 행성에 살고 있는 운명공동체로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연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대도시 서울의 특성에 기반하고 시민 참여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전 세계 도시가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연설에서 "600년이 넘는 수도의 역사를 가진 서울은 매력적인 도시"라며 "오랜 왕조의 유산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고 K-팝과 K-뷰티 등 한류 소프트파워의 중심이 되는 감성 넘치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을 누구나 투자하고 싶은 글로벌 선도 도시와 '약자 동행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누군가는 소외받는 짙은 그늘이 생겼다"며 "그래서 지금 서울시 모든 정책은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에서도 "인류는 도시 생활 패러다임 전환의 변곡점 위에 서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감염병,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더 이상 이전의 도시 생활 공식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화두를 던진 뒤 서울시의 '사람을 향하는 디지털 연결'과 '세계와 연대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 목표는 사람 간 연결에 대한 보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기조 아래 시공간 제약 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 세계 도시 최초의 '메타버스 서울', 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통정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등 서울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탄소중립과 관련해 "도시와 국가를 넘어 지구라는 한 행성에 살고 있는 운명공동체로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연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대도시 서울의 특성에 기반하고 시민 참여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전 세계 도시가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