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상조회사 폐업·개업 無…73곳 유지

2022-07-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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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정거래위원회 청사 [사진=연합뉴스]

지난 2분기에 새로 문을 열거나 폐업한 상조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6월 말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총 73곳으로 지난 1분기와 같았다고 밝혔다.

지난 4∼6월 폐업하거나 등록이 취소·직권 말소된 곳, 새로 등록한 업체는 없었다.

등록사항을 바꾼 업체는 8곳(9건) 있었다. 유토피아퓨처는 자본금을 10억원 늘렸고, 국방상조회와 프리드라이프는 소비자피해 보상보험 계약 기관을 바꿨다. 효원상조와 경우라이프 등 5곳은 상호·대표자·주소 등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종합적인 제도 개선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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