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한 쌍용C&E 동해공장에서는 코로나 팬더믹 전인 2019년 말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북삼동지역 단체들과 함께 전천 환경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애용하는 전천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주민 여가 공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용도로 차량통행으로 인한 주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천 주변 녹생성장대 조성 사업인 대나무숲 식재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정적 활착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에 함께 참여한 박종현 이사는 “쌍용C&E 동해공장은 지역과 기업이 친환경 경영을 모토로 하면서 공장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전천 쪽 도로는 쌍용C&E에서 전용도로로 사용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북삼동 구간은 재향군인회를 비롯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삼화동 구간은 삼화동환경지킴이와 더불어 환경정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해준 지역민과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본 정화사업이 기업과의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송정동 관내 더위에 취약한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송정동은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수 DB메탈 동해공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