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

2022-07-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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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 친화 우수 지자체 선정

9월까지 주 1~2회 만나 민선 8기 시정 운영 정책 설계

7월 23일 오후 2시, 찾아가는 마술 공연-사운드 일루션' 개최

수원시 청년바람지대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분야에서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종합대상·정책대상·소통대상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를 비롯한 7개 기초지자체가 종합대상을 받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년정책관 설치 △수원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청년 거버넌스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28청춘 청년몰 활성화 지원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청년바람지대 운영 △청년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설치한 시는 ‘수원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청년정책을 추진할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등을 구성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거버넌스’를 추진했고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교통비 지원·대학생 장학금·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등으로 청년들을 지원했다.
 
이정훈 시 청년정책관 팀장은 “수원시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의 삶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선 8기에도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순항 중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자치·교육분과 회의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설정할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지난 19일부터 분과별 회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기획단은 19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가 첫 회의를 했고 20일 경제분과, 21일 도시분과 위원들이 회의를 열었다. 25일에는 환경분과가 첫 회의를 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각 분과가 민선 8기 60대 약속사업과 40대 희망사업의 보완할 사항 등을 점검한 후 정책화·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로 2~3개 소분과를 구성해 소분과별로 전문 분야를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해당 분야 교수, 전문가, 수원시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단체 대표·임원 등 85명이 위원을 활동한다. 공동단장은 황인국 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 5개 분과는 9월까지 주 1~2회 회의를 열고 약속사업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시정운영 정책을 설계한다. 시정 운영을 주제로 하는 시민토론회에도 참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시정의 비전과 목표, 전략을 담은 ‘민선 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해 10월 초에 열릴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고색뉴지엄으로 마술 공연 보러 오세요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23일 오후 2시 고색뉴지엄에서 ‘찾아가는 마술공연 - 사운드 일루션’을 연다.
 
‘사운드 일루션’은 신나는 음악과 마술이 접목된, 관객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마술공연이다. 공연 단체 엠스타그룹이 비둘기 마술 퍼포먼스, 레이저&음악 쇼, 카드마술, 관객참여 풍선 쇼를 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화·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수원시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하나다. 수원시가 공연 수요자와 경기도 내 음악·무용·연극 등 공연단체를 연결해주고, 예술가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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