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과 관계부서장 20여 명, 용역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경상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 수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내·외부 여건 분석 △종합분석 및 방향설정 △종합계획 수립 △실행계획 수립의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밀양시 맞춤형 중장기 계획 수립과 과제 발굴로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품은 활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공예품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대전이다.
이번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총 6개 분야 292작품이 출품됐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해 총 92작품(대상1, 금상2, 은상7, 동상10, 장려10, 특선12, 입선50)이 수상했다.
밀양시는 진주시와 함께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은 대상 우해요 정재헌 作 ‘호박형 다기세트’, 은상 데일리공방 김수진 作 ‘손끝으로 피어난 염원’, 박수현우리옷 박수현 作 ‘탄생’ 외 11개의 작품이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상자에게는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가점 부여,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우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특선 이상),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 부여(특선이상)의 특전이 부여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가 공예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바라고,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예문화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밀양시는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미리미동국 운영 △각종 작품 전시회 △문화예술의 거리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며 밀양 공예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