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공모하는 데 관내시민과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성남생활권자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정 구호는 20자 이내, 시정방침은 5개의 문장에 민선 8기의 3대 비전과 10대 과제를 상징적이고 간결하게 담아내면 된다.
민선 8기가 추구하는 3대 비전은 성남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수도’ 성남, 주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청년들의 꿈이 있는 ‘스마트 명품도시’다.
시는 내달 29일까지 당선작을 선정해 모두 29명에 45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줄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5명) 각 20만원, 노력상(20명) 각 5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반영한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SNART예술영재아카데미와 창의융합교육 두 분야 어린이 정규강좌를 내달 16일부터 시작한다.
예술영재아카데미 음악 강좌는 성남시립예술단·성남아트센터 기획공연 등과 연계해 진행하고, 미술과 코딩 강좌 역시 창의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예술가적 자질을 키움과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교육은 예술역량 중심의 놀이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레 예술과 가까워지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성남미디어센터도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미디어스쿨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경험하며, 그 문제점까지도 함께 논의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강좌부터 디지털 웹툰을 직접 만들거나 작곡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신만의 BGM을 만들어보는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표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일상으로 돌아온 어린이들의 정서 회복과 잠재된 창의력 및 예술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