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율이 이전 선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26회 참의원 선거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현재 전국 평균 6.18%로, 이전 선거(5.65%)보다 0.53%포인트를 웃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본 전국 약 4만6000개에 달하는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자민당 총재)의 향후 국정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가 논쟁을 벌인 고물가 대응과 안보 정책 등에 대해 유권자들이 심판을 내리는 선거로 볼 수 있다.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일 개표된다. 125석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서 개헌 세력이 82석 이상을 확보하면 전체 의석의 3분의2에 달하는 166석 이상을 유지하게 된다. 참의원 의석수는 총 284석으로 의원 임기는 6년이다.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곤 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을지, 헌법 개정에 전향적인 개헌 세력이 국회 발의에 필요한 3분의2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초점”이라고 전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26회 참의원 선거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현재 전국 평균 6.18%로, 이전 선거(5.65%)보다 0.53%포인트를 웃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본 전국 약 4만6000개에 달하는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자민당 총재)의 향후 국정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가 논쟁을 벌인 고물가 대응과 안보 정책 등에 대해 유권자들이 심판을 내리는 선거로 볼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을지, 헌법 개정에 전향적인 개헌 세력이 국회 발의에 필요한 3분의2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초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