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강한 민주당', '민생을 살리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국민들이 고통스럽다.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주가와 비트코인은 폭락하고 물가는 치솟고 있다"며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오직 정치보복에만 매몰되어 있다.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생안정대책단’을 만들어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며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 사회약자가 보호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남녀 차별 없는 평등한 민주당을 만들고 사회적 협의체를 구축해 선출직 여성 30%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