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방범용 CCTV 9415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성남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위급상황 위치 알림 신호를 받으면,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 요원은 해당 위치 주변의 CCTV로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확인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 소방서에 통보한다.
이 서비스는 성남시를 포함한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등 경기도 내 17개 시·군이 도입해 각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시민순찰대 동행은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신흥3동, 수진1동, 성남동, 금광2동, 서현1동에서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스마트도시관 관계자는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돼 시민의 안전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방범, 재난, 교통 등 도시정보를 통합한 관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경연이 아닌 오프라인 경연방식으로 진행방식이 변경됐으며, 4개 부문, 18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관내 청소년(초·중·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예선 대회는 오프라인 무대로 진행되고, 경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성남시청소년재단) 라이브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을 뽐낸 청소년들에게는 종목별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시상하고, 최우수 입상자(팀)는 30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성남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