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광명시의 비전과 전략, 목표, 시대적 과제 도출을 위해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이 분주한 움직임을 내비치고 있다.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은 각 분야 전문가, 실무자 대상, 구성기획조정총괄을 중심으로 3개 분과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분과는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 분야를, 제2분과는 교육·문화·복지 분야를, 제3분과는 도시·기업유치·공원 분야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전체를 시민과 함께 둘러보는 현장행보를 시작했다”며, “시정혁신기획단에서 전문가, 실무자들의 의견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민선8기 광명시의 방향을 설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과학의 원리와 과학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형 과학문화 학습센터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광명시와 광명동초등학교 관계자,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영·유아 과학전시 콘텐츠, 전시물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의 방향성과 방법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광명시민참여단을 꾸려 202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어린이들이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과학문화를 정립하는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이 영·유아를 위한 전문 과학관으로서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하기관인 광명도시공사가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의 노후된 사인물을 전면 교체했다.
공사는 외부 환경에 민감한 공영주차장의 표지판, 안내문 등을 전면 점검하고, 기존보다 견고하고 내구성 강한 사인물로 교체하여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마련했다.
문화적 공공성의 향상을 위해 광명시와 공공디자인에 대한 협의를 거쳤으며, 협의에 따라 결정된 디자인은 심미적인 효과와 동시에 가시성 확보에 우수하다는 평이다.
특히, 반사 소재를 이용해 야간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눈에 사인물을 볼 수 있는 고객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사는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