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선8기 11개 주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취임식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시민 임명장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기념식수 순으로 행사를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면서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시민이 직접 민선8기 광명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함으로써,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새기고, 시민과 함께 광명을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