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21.70포인트(0.08%) 상승한 2만6171.25로 장을 닫았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91포인트(0.05%) 내린 1851.7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 다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속 주요 국가 은행들이 긴축에 잇달아 나서면서 자동차, 기계, 비철금속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5포인트(1.62%) 상승한 3320.15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68.18포인트(2.19%) 급등한 1만2514.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82.81포인트(3.09%) 올린 2760.10으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71.31포인트(1.12%) 내린 1만5176.44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2.26포인트(1.25%) 상승한 2만12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