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히고 건설현장 무사고와 무재해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물품을 지원하고 또 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대형 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GH는 지난 22일 GH 광교사업단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열고 안전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전근로협의체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이번 회의는 도내 21개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함께 개최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등 안전 관련 문제점들을 논의했다.
전형수 GH부사장(사장직무대행)은 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직접 주관하며 ‘중대재해 ZERO, 일반재해 50%감축’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강조하면서, 혹서기 대비 건설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쿨토시, 멀티스카프 등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전 부사장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시범 운영, 특별관리현장 지정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 장마철 안전점검 및 KOSHA-MS 성과 측정 실시
이와 함께 GH는 이날 오는 7월 말까지 도내 13개 건설현장에 대한 우기 안전점검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성과 측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기 안전점검에서는 안전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건설현장 및 주변지역 지반침하 △절성토 사면 안정 여부 △집중호우 대비 침사지 및 배수시설 설치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GH는 특히 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건설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이행여부, 안전관리활동내역 등 KOSHA-MS 운영현황을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KOSHA-MS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2021년 1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우기 취약 현장 및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ZERO 및 산업재해 50% 감축‘ 목표를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ESG 경영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차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컨설팅 실시
이번 안전점검 컨설팅은 주차시설의 화재, 가스누출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조치이다.
GH는 점검에서는 내ㆍ외부 전문가가 참석하여 주차건물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방재실, 기계실, 소방설비 등 안전과 밀접한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GH는 또 주차시설 안전을 위해 자체 컨설팅 외에도 법적 의무검사인 승강기 검사, 전기설비 검사 등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원팔달주차타워 및 고양일산주차장은 인근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 확보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GH가 2004년 건설한 주차장 건물로서 각각 수원시 지동(지하2층~지상5층, 358면), 고양시 일산동 일원(지상3층, 129면)에 위치한다.
이필재 GH 지역사업처 택지사업부장은 “주차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GH는 △지난해 사장직속 안전전담조직 배치 △안전보건교육 강화 △안전계약 특수조건 제정 △건설현장 안전 컨설팅 실시 △지난 4월, 건설현장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최대 160%까지 추가 정산이 가능하도록 내부 적용 기준 마련 등 사람중심의 안전경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