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000여 가구에게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122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1인당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달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원금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규정돼있다.
위촉장을 받은 김은경 센터장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서, 앞으로 2024년 6월21일까지 2년 동안 시 소속 상시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최한 공모전은 암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고, 암 예방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의 김지원, 정혜진, 조효민 학생은 국가암검진 인지도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정혜진 학생은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암 걱정 없는 안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암 예방을 권장하고, 암 예방 수칙을 직접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