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랙 HX1300으로 박람회 관람객 눈길 사로잡은 대동

2022-06-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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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 참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키드로더 선보여

대동이 농기계 제조에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도약해가며, 지난 6월 16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스마트팜 코리아’에서 관람객이 대동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동]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362에 있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KNN·제이엠컴퍼니·비엔씨가 공동 주관한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도시농업,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농식품 유통 등에 대한 전시인 농업 박람회 ‘2022 스마트팜 코리아’가 개최됐다.
 
이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원사 공동관,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 스마트팜 연구센터, 농기계 기업 제품, 스마트팜 컨테이너, 농업 자재공급 및 재배 컨설턴트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150개 사 350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경남의 18개 시·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할인판매, 귀농‧귀촌 홍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스마트팜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와 세미나 등도 진행 중에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도시농업, 농축산기자재, 농식품 유통 등에 대한 전시도 이뤄졌다.
 
2022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 제품 중 HX1300이 특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이 모델은 대동이 4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3.8L 디젤 엔진을 채택한 국산 최대 마력의 대형 트랙이다.
 
이는 직진 자율주행 기능, 커넥트 서비스, 로드센싱 유압시스템, 파워시프트 국내 출시 트랙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하이테크(Hi-Tech)’ 기술을 채택해 작업부터 관리까지 농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인 제품이다.
 

대동이 지난 6월 16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스마트팜 코리아’에서 관람객이 대동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동]

대동의 이번 박람회 관계자는 “대동은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사 중 최대 부스인 360㎡ 규모의 전시 공간에 ‘미래농업 리딩 브랜드’를 주제로 부스를 설치했다”라며, “텔레매틱스 기반에 모바일로 농기계를 원격 관제 및 점검하는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중소형 트랙터에도 적용하면서 ‘커넥트 체험존’을 만들어 관람객의 체험을 유도했다”라고 전했다.
 
대동은 이와 함께 이 서비스를 채택한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인 국내 최초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 HX1300(132마력)을 비롯해 연평균 1천 대 이상 판매되는 대동의 스테디셀러 RX 시리즈의 하나인 RX630(64마력) 트랙터, 하우스 전용 DK550(55마력) 트랙터를 전시했다.
 
또한 대동은 올해 출시 예정인 축산 농가를 겨냥한 소형 건설 장비 스키드로더 ‘SL750(75마력)’을 비롯한 이동 및 운반용 다목적 운반차 ‘매크론(Mechron) 2450’과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콤바인 DXM120 등도 선보였다.
 
이풍우 커스터머비즈(Customer biz) 부문장은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및 팜 사업 등을 빠르게 추진하며, 개발한 스마트 농업 분야의 기술‧제품‧서비스 등을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선보여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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