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로서 춘천의 역할 모색해야" 강조

2022-06-21 16:50
  • 글자크기 설정

신 당선인, 춘천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강원교육 '앞장' 다짐

The-더나은강원교육 인수위, 장학관들과 인성 · 복지 분과 정책협의 개최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춘천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강원도교육감직 인수위]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21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춘천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 당선인을 비롯한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김인영 한림대 부총장, 육동한 춘전시장 당선인, 춘천지역 시도의원 당선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신 당선인은 이날 "강원도의 특별자치도 선정으로 춘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춘천지역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로서의 춘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그러면서 "강원도에서 태어나 교육받아 성장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강원도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이 다시 지역 발전을 이루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강원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실천적인 인성교육, 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복지 완성에 중점”

심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의 더바른인성·더고른복지 분과가 교육청 관계자들과  정책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감직 인수위]

앞서 신 당선인의 The-더나은강원교육 인수위는 이날 강원학생교육원에서 더바른인성·더고른복지 분과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협의에서는 한치만 더바른인성·더고른복지 분과위원장, 실무위원, 민주시민교육과와 문화체육과 장학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에서는 △학생의 자존감 강화와 정서 안정이 공동체의 가치 존중으로 이어지는 강원학생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 △ 공백없는 교육복지 실현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됐다.
 
협의회에서는 또 △실천중심 인성교육 △민주시민성 함양 △참된 강원인 육성 △주도적인 강원학생으로의 성장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춘 강원 학생 △지자체·마을·학교가 함께하는 돌봄 △학교 내 맞춤형 복지 지원 △공백없는 교육지원 등 세부적인 정책분야 주제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조광희 실무위원은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사명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학교폭력 담당교사의 고충, 해소방안 등 학교 현장 밀착형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치만 인수위 분과위원장은 “더바른인성과 더고른복지를 기치로 당선인의 공약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