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담당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복지관 상담실에서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법률, 세무, 노무, 건강. 영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이 일상의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그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혜숙 담당 사회복지사는 "지난해 실시됐던 법률구조단의 법률상담이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문노무사를 통한 노무와 관련된 사항과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해 지역병원과의 재능기부를 통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계획중이다"며 "그 밖에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서비스를 실천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한 이번 위촉식과 상담에서는 지역의 세무사 모원행세무소의 세무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생활전문상담을 통해 어르신 분들의 일상생활에 관한 정보제공과 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경감 및 다양한 삶의 문제해결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혼자 걱정하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상담을 통해 어떻게 대처할지 알게 되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이러한 어르신 분들의 대처 역량강화로 어르신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이루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1일 동해해청에 따르면 해당 모집인원은 총 7명(일근 근무자 1명, 교대근무자 6명)으로 지방청 청사방호 및 출입자 관리, 순찰 등 경비 업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응시자격은 경비업법, 청원경찰법 등에 따른 방호·경비 및 보안 관련 업무 경력 또는 경찰공무원·경호공무원·직업군인(부사관 이상)·교정직 공무원 경력 등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 18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방호·경비 및 보안 등 관련 분야 장기 근무자 △일반경비지도사 또는 기계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무도단증 2단 이상 보유자 △사무관리 및 정보·통신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우대 채용한다.
이번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채용정보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24일까지 구비서류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등기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채용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2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을 교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경은 관할지역에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희망하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귀어학교 등 총 37개소 41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동해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문화가 정착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