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1만9776표(46.52%)를 얻어 11만9595표(46.45%)를 받은 제종길 후보를 단 181표(0.07%p) 차이로 이겼다.
이 후보는 당선 확정 후 "저를 믿고 소중한 표를 행사한 안산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세대·지역·이념별 분열을 제대로 화합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65만 내국인과 7만 외국인과도 상생으로 화합하는 안산시가 돼 앞으로 10년, 30년, 50년을 미리 내다보고 구상한 공약을 몸으로 실행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