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 단체장 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6·1 지방선거 D-1일. 울산지역 더불어민주당 단체장 후보자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정종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 단체장 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6·1 지방선거 D-1일. 울산지역 더불어민주당 단체장 후보자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시당 위원장과 단체장 후보들은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들의 마지막 무기인 투표로 울산의 미래를 결정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미래로의 중단없는 전진이냐, 다시 과거로 돌아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울산시, '주민참여 시책 추진한다'…예산학교·생활방역단 운영
• 울산 동구지역 선거, '초접전' 양상…국민의힘, 후보자 지원에 화력 '집중'

이날 기자 회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가 참여해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투표하면 이깁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시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독선과 독주의 과거로 되돌아 가려는 이들에 대해 내일 투표로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시민 앞에 정책과 도덕성을 검증 받으려 하지 않고, 폭력과 비리의 과거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 후보와 정당이 울산의 미래를 책임지지 못하도록 투표로 결정해달라"며 지지를 호소 했다.

이어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하지 않으면 그들은 시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또 다시 시민을 무시하는 과거의 지방정치를 일삼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