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후보는 “도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알기에 한시도 쉬지 않고 뛰었다. 선거운동 기간 13일, 민주당 경선까지 포함해 두 달 남짓 동안 우리 전북의 14개 시·군을 다녔다”며 “선거운동 기간 전라북도 내 이동거리는 1758km로, 전 지역을 2~3회 이상 다녀왔다. 동쪽 끝 무주 무풍면 부평마을에서 서쪽 끝 위도까지 동분서주하며 도민 여러분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정책선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방선거는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다. 저는 처음에 약속한대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유세도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땀 흘려 일하고 계신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민생·경제현장 방문 13회, 정책협약 9회를 실시하며 민생 정책선거를 주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전북 곳곳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원팀이 되어 협력하면서 서로를 끌어줘야 한다”며 “ 대통합과 혁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민주당 원팀에 힘을 모아주셔서 새로운 전북으로 가는 든든한 다리를 만들어달라. 부디 민주당 민생일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길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부탁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는 더 많은 표를 얻을수록 전북경제를 살려낼 힘이 커진다. 중앙 정치권과 정부에도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 한 표까지 모아서 전북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31일 전주 풍남문 광장 유세를 마치고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장수와 진안, 완주, 익산, 군산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 30분에는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린 동학농민군 전주 입성 12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도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어 김 후보는 오후 7시30분 전주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선대위 마지막 유세 현장을 찾아 선거운동원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