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수원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우선 새벽 4시 30분 수원 동부버스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일터로 나가는 버스 운전기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안전운전을 부탁했다.
김 후보는 이어 편의점에 들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후보는 이에대해 “요즘 청년들은 우리 때와 달리 취업난이 심각해 안타깝다”며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세운 청년 취업 수강료 연간 120만원 지원 외에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새벽 6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 위생처리장을 방문, 관계자들의 현안을 청취한 뒤 업계를 위한 지원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새벽 일정의 마지막으로 택배 대리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택배 종사자들의 힘든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장에 출마하며 다짐한 것처럼 수원시민의 곁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