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20일 운남면 혜운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화대종사 기념 사업 건립공사 추진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무안 출신으로 40여년 간 구도의 삶을 실천한 청화대종사를 기념해 지난 2020년부터 운남면 성내리 산76-7번지 혜운사 일원에 건축면적 675㎡, 연면적 912㎡ 규모로 기념관, 명상관, 템플스테이 등을 조성하는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현장을 찾은 서이남 권한대행은 현장대리인과 감리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건립공사를 완공하고 건축물 주변 산책로와 연계하는 등 주민 쉼터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며 “기념관 공사가 완료되면 교육·문화·관광자원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