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5월 영령 추모 위해 '흰나비 518마리' 날아올라

2022-05-16 14:29
  • 글자크기 설정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마리 나비를 날리고 있다. [사진=함평군]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518 마리의 함평나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5‧18민주묘지 하늘을 날아올랐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5월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마리를 날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과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함평군이 직접 키운 518마리 흰나비를 국립5·18민주묘지 상공으로 날려 보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마리와 함께 고귀한 광주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