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3선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서울 내 전북 출신 인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10일 재경전라북도민회는 전날 송하진 지사를 위한 송별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홍국 도민회장(하림 회장)은 "송 지사가 아쉽게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전주 한옥 마을과 탄소 산업 육성, 새만금 공항 건설,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격려했다.
송 지사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니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도민회의 일원으로 지역 발전과 화합, 소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2선의 송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자 지난달 18일 정계를 떠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한편 전북도민회가 마련한 송별연에는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과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전북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10일 재경전라북도민회는 전날 송하진 지사를 위한 송별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홍국 도민회장(하림 회장)은 "송 지사가 아쉽게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전주 한옥 마을과 탄소 산업 육성, 새만금 공항 건설,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격려했다.
송 지사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니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도민회의 일원으로 지역 발전과 화합, 소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전북도민회가 마련한 송별연에는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과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전북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