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8일 장수군수 후보자 재경선 결과 최훈식 후보가 56.53%, 양성빈 후보가 43.4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난달 25∼26일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도 56.53%로 43.47%를 기록한 양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었다.
양 후보는 "장수군 곳곳에서 부정선거 정황이 포착됐다"며 지난 달 29일 재심을 신청했다.
이번 재경선 결과에 따라 최 후보는 무소속 장영수, 김창수, 이춘열 예비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