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최근 신입행원 24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사령장을 수여받은 신입행원들은 근무지 발령을 받고 본격적인 제주은행의 일원으로서 지역 및 은행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소임을 다하게 된다.
제주은행 신입행원들은 지난 4월에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무자면접, 임원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해 4주간 은행근무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 및 현장체험 연수과정을 모두 마친 뒤 정식발령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 수동적인 연수내용에서 탈피해 신입행원들의 은행의 MZ세대 마케팅 방향, 타행 비교분석을 통한 제주은행의 발전방향 등 셀프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울러 연수기간 중 ‘CEO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박우혁 제주은행장과 은행 경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주은행의 일원이 된 신입직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라며 "지역에 기반한 제주은행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