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박 중구청장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4년도 중단없이 혁신성장을 주도해 울산 중심도시 중구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첫 공약으로 탄소중립 특화연구단지 조성과 수소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내놓았다.
박 청장은 탄소중립 특화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해, "2050년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탄소저감 신기술의 기반 준비가 시작돼야 한다"며 "이에 중구 다운동 목장부지에 탄소 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를 조성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청장은 수소경제 혁신타운 조성과 관련해서는 "중구 최초의 산업단지인 장현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신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개발이 이뤄질 장현첨단산업단지는 울산시의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트 조성부지로 수소경제 관련 기업의 집적화 및 체계적 지원에 필요한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