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4월 25일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복지부는 "권 장관이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을 확인하고 세종시 보건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장관과 10분 이상 대화나 회의를 하는 등 밀접접촉을 한 직원들에게는 코로나 검사를 하도록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이날부터 총 7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한편 권 장관은 지난해 3월 26일, 5월 4일, 11월 15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번이 첫 코로나19 감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