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시사회 개최 프로젝트 모금을 진행했다. 목표액은 5000만원으로 설정했다.
모금은 시작 3시간 만에 목표액을 넘겼고, 오후 3시 30분 현재 7835만원을 기록했다. 목표액의 156%를 달성한 액수다. 펀딩 마감일까지는 20일이 남았다. 펀딩은 오는 5월 15일 마감한다.
영화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지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의 일화를 다루고 있다. 제작진은 펀딩 사이트를 통해 "영화 '그대가 조국'은 그가 장관에 지명된 직후부터 장관직을 사퇴할 때까지 67일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당시 파편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보존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딛고 제작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펀딩 진행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대형 영화관에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해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한편 '그대가 조국'은 오는 5월 2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그 전인 5월 1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한다. 특별 상영회는 개봉일부터 6월 3일까지 8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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