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되고 싶었으나, 물살은 세고 저의 힘은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김은혜 의원에게 패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 출신으로 소위 '尹심후보'로 불렸다.
김 의원은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를 반영해 최종 득표율 52.67%(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5.44%)로 1위를 거뒀다. 유 전 의원은 44.56%에 그쳤다.
이에 유 전 의원은 "권력의 뒤끝이 대단하다. 공정도, 상식도 아닌 경선이다"면서 "윤 당선자와의 대결에서 졌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그는 "세상은 돌고 도는 법, 달은 차면 기우는 법"이라며 "2016년 진박감별사들이 칼춤을 추던 때와 똑같더군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권력의 칼춤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간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유 전 의원은 "경기도민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할 각오였는데,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면서 "정치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경기도를 사랑하겠다"며 끝까지 지지해준 경기도민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패널티는 윤당선자와 상관이 없고 김은혜를 윤당선인이 기용했으니깐... 검사하다 나와서 정치적 기반도 없는데 뭔 윤당선인이 힘을 씀. 그런 양반도 아니더만... 패널티 적용안해도 졌구만...
말만 번질하게 현혹하지 양심머리란게 없구먼. 집에나 가라 대구발 빌런들이 아주 떼로 출몰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