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DHL 印尼에 신 물류센터 착공… 4000억루피아 투자

  • 글자크기 설정

[DHL 서프라이체인은 서자바주 치카랑의 신 물류센터를 착공했다.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DHL 제공)]


독일의 물류회사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산하 DHL 서프라이체인은 1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카랑에 신 물류센터를 착공했다. 확대되고 있는 창고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투자액은 4000억루피아(약 35억 8000만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고의 면적은 4만㎡. 멀티유저형 물류시설로, DHL이 인도네시아에 보유하고 있는 창고는 7곳으로 늘어난다.

 

시바난산 DHL 서프라이체인 인도네시아 사장은 신설되는 창고가 자카르타에서 동부 공업지역 방면으로 뻗어있는 치칸팩 고속도로에서 가까우며, 내륙항 ‘치카랑 드라이포트’와도 18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창고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패널, 모션센터가 부착된 LED 조명, 빗물활용 시스템, 운송용 전기자동차(EV) 등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 벽면에 식물을 심은 수직정원과 종업원들을 위한 조깅트랙 등도 정비한다.

 

DHL 서프라이체인의 멀티유저형 시설은 치카랑, 치비퉁, 카라왕의 공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각각의 거리는 2~5km 내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