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감면 대상이면서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발굴을 통해 자동차세를 면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신청방법과 절차를 몰라 자동차세를 감면받지 못했던 90대를 발굴, 1300여만원을 감면키로 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1~7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상 감면대상 자동차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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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청년요리사 창업자 모집
울산 울주군은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요리사 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요리사 창업자'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F&B(Food&Beverage) 분야 청년 맞춤 창업지원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는 1억 5000만원으로,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울주군 거주 청년(만39세 미만)을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두 14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60시간 교육을 3단계로 나눠 5월 9일부터 실시된다.
1단계는 국내 최고의 요식업 강사진들의 공통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 '창업지원금 지원대상' 7팀을 선발해 팀당 창업지원금 1000~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동서발전 등 지역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메뉴 개발 캠프가 2박 3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 또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울주군, 복지 위기가구 발굴·나눔천사 갖기 캠페인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착한 가게·천사 계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온산읍 덕신2차공설시장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착한 가게·천사 계좌 홍보를 위해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역 상가를 돌면서 안내문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층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