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30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에 울산시 산단 대개조 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의 산단 대개조 사업은 '탄소 중립 산단을 향한 친환경이동수단 혁신 스마트 협력단지 조성을 위해 △주력제조산업 이동수단 산업전환 △탄소중립 스마트산업단지 운영 △근로생활의 질 향상 등 3대 중점과제와 2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사업은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 지원, 친환경 수소전기차 안전검사소 및 안전인증센터 구축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공모 등 개별사업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12일 본관 상황실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 해당사업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북구, 울주군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 해 처음 5개년 사업으로 울산시와 북구, 울주군의 협력체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2년차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 절차를 거쳐 모두 70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혁신사업'은 모두 545명의 취업과 '조선업 활력 사업'과 '석유화학 안정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5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되며 모두 23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