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재선 도전 선언..5대 공약 제시

2022-04-18 15:03
  • 글자크기 설정

"그동안 이룬 '탄탄한 성과'를 미래로 꽃 피우겠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교육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장석웅 후보 선거사무실]

장석웅 전남교육감(67)이 18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전남교육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 간 오직 아이들의 당당한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열악한 여건에 처한 전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으로 우뚝 세웠다”며 “소중한 혁신의 씨앗이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장석웅이 앞장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4년의 핵심 성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선 무상교육, 전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과 교육참여위원회 운영, 학교지원센터 구축 등을 꼽았다.

전남교육을 새로운 미래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확대 및 개별 맞춤교육으로 학생 학습력 신장 △미래형 스마트 교실 완성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농산어촌유학 확대 등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 △도민이 주인 되는 교육자치 완성 등을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변화와 위기를 미리 대비하고 극복해 온 사람만이 전남교육을 중단없는 미래로 전진시킬 수 있다”며 “교육 가족과 도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어 그동안 이룬 탄탄한 성과를 미래로 꽃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기자회견 후 6·1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립5·18민주묘역과 박관현 열사 묘소 참배로 공식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