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론쇼는 광안리의 즐길거리를 하늘에 그려내어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장을 만들었다.
500대의 드론은 날아올라 광안리 해변가 조형물인 '안녕, ㄱㅗㅏㅇㅇㅏㄴㄹㅣ'를 연출했다. 그 뒤 광안리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광안리 대표 해양스포츠인 SUP(스탠드업패들보드)을 즐기는 사람을 그려내며 500대의 드론이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2022년 임인년 해의 주인인 흑호랑이를 그려냈다. 관계자는 "광안리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밤하늘에 그려내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3년 움츠리고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흑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근심을 내려놓고 기운찬 2022년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