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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1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리는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윤 당선인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고 공동정부 약속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안 위원장은 인수위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갈등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안 위원장은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갔다.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구성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들이 모두 배제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됐다.
반면 윤 당선자는 "안 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추천을 받았고, 인선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충분히 어제(13일) 설명을 드렸다"며 "본인이 불쾌하거나 이런 건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확연한 시각차이가 드러나면서 지난 대선 때 합의한 '공동정부'가 파국을 맞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국 강남 만찬 회동을 통해 극적 봉합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 입장에서 안 위원장이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하는 모양새로 물러났다면 취임하기도 전에 '약속'을 파기하는 모습이 돼 정치적 리더십 손상이 불가피했다. 안 위원장 역시 이번 일로 물러난다면 '또 철수하느냐'는 조롱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갈등이 계속되면 양자 모두 정치적 내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일단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지는 국회 인사청문회 정국, 6월 1일 지방선거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신 못차린게 아니라...둘중 하나였겠지...입각이냐 지선이냐에서 지선으로 방향을 튼거겠지...지 식구들은 챙겨야 하니....나눠 먹기 어디까지 할지...
촬~스,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나... 넌 계속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엔 버려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