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메타버스(Metaverse)는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으로 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출시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도내 중소게임기업이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네이버제트·CJ ENM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IP 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하나의 게임제작지원 프로젝트에 2개의 민간기업이 동시 참여하는 최초의 공동 프로젝트로 1개 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모집에서 선정되는 기업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도 제작지원금 1억원은 물론 ‘신비아파트’의 지적재산권(IP), ‘제페토’의 기술·상용화 지원 등 게임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민-관 협력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인 메타버스와 한류 대표 콘텐츠가 게임으로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