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에 따르면,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은 학교 교사와 예술강사가 교과목과 연계한 수업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높이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교과 내용 일부를 예술강사와 함께 연극수업으로 진행해 교과서로만 배우던 내용을 연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입체적 수업 방식이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협력해 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관내 소재 초·중·고교 23개교를 확정해 사전 워크숍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로 참여·활동형 수업이 부족한 학교 현장에서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을 통해 예술과 교육이 결합한 새로운 수업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문화예술과도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