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제부마리나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레저선박의 겨울철 장기보관 이후 시즌 첫 출항시 시동불량, 배터리방전, 선박침수 등 경미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 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선박 보유자로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상계류장에서 진행되며 신청대수는 선착순으로 총 20대이다.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냉각라인, 통신장비 등이며 도내 소재 엔진·통신 전문업체에서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해당일 시설사용료가 면제되고 소정의 기념품과 안내 리플렛이 제공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과 레저선박 무상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