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도와 밀착 협력…제주산 판매 제품 103개 확대

제주항공이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부터 다양한 제주산 제품들을 취급한다.

제주항공은 제주특산 수산물 브랜드 ‘제주어멍’과 제주 현지 소품샵 ‘제주애퐁당’, ‘플러스제주’, 여행상품 플랫폼 ‘제주투어패스’ 등 총 5곳의 제주 소재 기업들과 손잡고 내달부터 기내 에어카페 및 온라인몰 제이샵에 제주산 판매물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흑돼지/말육포, 제주감귤, 상큼하귤, 오메기떡, 제주 갈치, 반건조 옥돔 등 제주항공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제주산 품목은 총 103개 제품으로 확대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입점 업체 확대를 기념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주 떡 브랜드인 시루에담은꿈의 △오메기떡 30개입 3종을 각각 20% 할인된 금액인 2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어멍의 △제주 갈치 2만9900원(160g/4팩), 3만9900원(230g/4팩) △제주 반건조 옥돔 8만9000원(180g/4팩)으로 할인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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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제주항공 탑승 시 기내 에어카페에서 ‘설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여행전문 쇼핑몰 제이샵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그동안 고품질의 제주산 제품을 기내 에어카페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제주도와 제주산 제품의 홍보 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 농협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다양한 판매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사진=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