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한다'

2022-03-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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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 한도 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군포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가 28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내달 25~29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군포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이어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5월 13일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하되, 이후 지원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소요 예산 3억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시장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군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연차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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