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스마트 보고환경을 조성해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제거했다. 종이 없는 보고를 실시해 출력물 대신 태블릿, 노트북, 전자결재시스템을 활용하여 업무보고, 회의 등을 진행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현재 공사는 업무 대부분이 전산화돼 핸디오피스 시스템을 통한 전자결재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카카오 아지트 플랫폼을 활용, 전직원 내부 소통망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ERP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직원 근태관리, 세외수입, 시설, 차량관리 등 모든 업무처리 절차가 전산화 돼 있지만 회의, 업무보고 시 필요한 설명자료나 참고자료 등은 종이보고로 진행중이다.
이에에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운영하게 될 경우. 사용금액의 60%인 약 7200만원 정도 예산이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 서영삼 사장은 “최근 경제구조,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시된 ESG경영이 기업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선 종이 없는 스마트 환경을 시작으로 친환경경영을 적극 실행해 안산도시공사가 ESG경영에서 모범적인 공공조직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