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첫 시작

2022-03-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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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내 청년 창업 소상공인 5개 업체 대상 최대 550만원 지원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2022년 청년 창업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초기 창업 청년 소상공인에게 창업아이템 시장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이다.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원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인천소재 7년 이내 청년 창업 소상공인 총 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에 소요되는 △스토리 상담△ 컨텐츠 제작△ 플랫폼 내 홍보비용 등 각종 준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택배박스 제작△내포장지△충전재△택배비용 등과 창업 스타트 패키징 비용도 지원하는데  업체당 최대 55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기발한 제품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개별 기업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는 일”이라며 “인천소재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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