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과 탐매원 등 테마원에서 총 37종 10만송이에 달하는 수선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화담숲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은 봄 야생화들도 눈에 담을 수 있다.
식당가 메뉴도 새단장했다. 한옥주막에서는 해물파전, 두부김치, 순대와 어묵 등 간단히 요기할 수 있고, 힐링식당에서는 사골 설렁탕과 불고기비빔밥, 떡갈비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화담숲 곳곳에는 '피크닉(소풍)', '사진전' 등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 밖에도 화담숲은 온 가족이 직접 화분, 어항 등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담숲은 입장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 전 화담숲 누리집을 통한 예약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마감은 오후 5시다. 4월까지는 매주 월요일 휴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