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가급적 오후 3시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위원장, 부위원장, 기획조정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2명 등 5명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막판 조율로 오후로 순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장에는 안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부위원장에는 권 의원과 원 전 지사가 거론되고 있다. 기획조정 분과 간사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고, 안 대표의 측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기획조정 분과 위원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