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과천아카데미 첫 강연이 오는 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천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시가 시민과 관내 직장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라는 주제로 배우 이순재씨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날 현장 강연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신청은 사전에 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강연은 과천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오랫동안 과천시민 여러분께 좋은 강연을 선보여온 과천아카데미가 올해 다시 개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유익한 강연들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