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인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중국 CCTV는 2월 25일(현지 시간)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며 "'각국의 주권 및 영토 보존을 존중하고 유엔(UN)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한다'는 중국의 기본 입장은 일관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UN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견고히 수호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지난 2월 4일 베이징 정상회담 이후 21일 만에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