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23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전문관’을 새단장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전통시장 전문관’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제로페이 기반 결제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은행, 등)에서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웹과 앱 등을 통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 상품은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이달 28일까지 모바일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추가 10% 적립된다. 온라인·모바일 구매가 익숙치 않은 고객을 위해 ‘간편로그인’ 계정을 확대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 시켰다. 또 별도 할인, 페이백, 추첨행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전통시장 전문관을 통해 700여개 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해 오고 있다. 올해는 4000개까지 대폭 확대해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밀키트 지원정책과 연계해 모바일 상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중심으로 입점을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