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창업 기업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 데모데이' 개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엔피프틴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데모 데이'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앞줄 다섯째)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창업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퓨처나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 전략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업체는 △페이민트 △두꺼비세상 △프레시코드 △메사쿠어컴퍼니 △브이엠이코리아 △라이언로켓 △에너지엑스 △요쿠스 △체카 등 총 9곳이다. 이들은 각사 사업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협업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해 집중 발표했다.

 
페이민트는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KB페이’에 오프라인 가맹점 비대면 결제 서비스인 ‘결제 선생’을 협업한 사례를 발표했다. 두꺼비세상은 KB국민카드와 부동산 직거래 관련 제휴카드 개발, 임대료 카드 납부 등 결제시장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프레시코드는 건강 가정식 배송 시장에서 지속적인 마케팅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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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1~4기 참여 기업인 △트립비토즈 △에이비일팔공 △로민 등이 참여해 KB국민카드와의 지속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카드와 스타트업(신생 벤처)들이 지난 5년간 펼친 동반성장과 미래혁신에 대한 협업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퓨처나인이 스타트업들의 고유지표 성장 및 재무적 지원이 동시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퓨처나인 데모데이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생중계 및 제한적 현장 행사로 동시 진행됐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한 스타트업 협업 및 지원 공로로 2021년 ‘벤처창업진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