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0.65포인트(0.04%) 내린 1492.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492.75로 개장한 이후 1486~1499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세션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시작했고 1500선 부근에 접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강한 심리 저항선인 1500에 가까울수록 차익실현 압력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수의 상승 모멘텀이 빠르게 약해지고 1490선 아래까지 역전되었다"며 "전날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은행주들은 이날 상승폭이 다소 약해 지면서 시장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0조460억동(약 1조544억196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20개 종목은 올랐고 229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HOSE와 하노이거래소(HNX) 양대 거래소에서 동반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5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나밀크(VNM), 화팟그룹(HPG)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유틸리티(-1.24%) △은행(-0.73%) △식음료(-0.96%) △소매(-0.07%) 등 4개 부문만 추락했다. 나머지 21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전기제품(3.53%) △보험(3.10%) △건설(2.13%) 등의 주가는 2%대 이상으로 제일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변동이 없는 비엣콤뱅크(VCB), 빈홈(VHM), 화팟그룹(HPG) 등 3개 부문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2.47%), 베트남투자개발은행(-2.27%) 등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5.28포인트(1.25%) 오른 429.1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58포인트(0.52%) 상승한 111.8을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세션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시작했고 1500선 부근에 접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강한 심리 저항선인 1500에 가까울수록 차익실현 압력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수의 상승 모멘텀이 빠르게 약해지고 1490선 아래까지 역전되었다"며 "전날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은행주들은 이날 상승폭이 다소 약해 지면서 시장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0조460억동(약 1조544억196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20개 종목은 올랐고 229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HOSE와 하노이거래소(HNX) 양대 거래소에서 동반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5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나밀크(VNM), 화팟그룹(HPG)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유틸리티(-1.24%) △은행(-0.73%) △식음료(-0.96%) △소매(-0.07%) 등 4개 부문만 추락했다. 나머지 21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전기제품(3.53%) △보험(3.10%) △건설(2.13%) 등의 주가는 2%대 이상으로 제일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변동이 없는 비엣콤뱅크(VCB), 빈홈(VHM), 화팟그룹(HPG) 등 3개 부문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2.47%), 베트남투자개발은행(-2.27%) 등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5.28포인트(1.25%) 오른 429.1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58포인트(0.52%) 상승한 111.8을 기록했다.